최근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K-POP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먹방, 불닭볶음면 등 매운 요리 도전 챌린지 등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최근에는 덴마크 수의식품청이 한국산 라면 3개 중 2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회수 철회 및 판매 재개 된 두 가지 제품은 "불닭볶음면 2X 스파이"와 "불닭볶음탕면"입니다. 반면에 "불닭볶음면 3X 스파이"는 여전히 회수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의 한국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와 검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먼저, 정부에서는 수출용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규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월 15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으로부터 한국산 라면 3개 제품 중 2개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하고 덴마크 내 판매를 재개(7월 12일, 덴마크 시각)한다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재개 승인은 지난 6월 11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이 한국산 매운맛 라면 3개 제품에 대해 총 캡사이신 함량이 높아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급성 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회수한 지 한 달만의 결정이다.
최초 덴마크 정부의 회수조치에 대해 식약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다른 국가로 확산되거나 무역장벽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덴마크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식약처는 한국산 라면 3개 제품을 매운맛 챌린지 용도로 섭취하여 인체 위해 우려가 있다고 평가한 덴마크의 위해평가보고서를 신속히 입수·분석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독일에서 13~14세 청소년이 극도의 매운 감자칩을 챌린지 용도로 섭취하여 복부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회수조치된 바 있음
식약처는 매운맛 라면은 한 번에 직접 먹는 매운 감자칩 제품과는 달리 캡사이신이 함유된 소스가 전부 섭취되지 않고 그릇에 남아 있게 되는 점을 감안하여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산업협회 소속 한국식품과학연구원(식품위생검사기관)을 통해 실제 조리 후 섭취하게 되는 캡사이신 함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조리 과정에서 소스 봉지 및 조리기구(냄비)에 소스가 남고, 섭취 과정에서 그릇 등에 소스가 남게 되어 섭취하는 캡사이신 함량은 감소했다.
어 식약처는 규제기관 간 논의를 위해 덴마크에 정부 대표단을 즉시 파견했고, 지난 7월 3일 덴마크 수의식품청에 제품 조리 과정 영상, 조리 후 총 캡사이신 함량 등 과학적 자료를 제공했다.
히 라면 제품은 매운 칩과는 달리 일정 시간 동안 여러 번 나누어서 섭취하고, 실제 섭취하는 총 캡사이신 함량이 조리와 식사 과정에서 감소되는 점이 위해평가에 고려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한국 식약처가 제공한 새로운 정보를 근거로 위해평가를 다시 진행했고, 그 결과 불닭볶음면 2X 스파이시(Buldak, Hot Chicken 2X Spicy)와 불닭볶음탕면(Buldak, Hot Chicken Stew) 2개 제품은 총 캡사이신 함량이 안전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회수 조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