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지하철에서 펼쳐질 ‘90초의 상상력’ 그 주인공들은?

코알라코아 2015. 8. 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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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
국제/국내 경쟁부문 전 세계 46개국 988편 출품, 26편 선정

 


제6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국내/국제 경쟁부문’의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를린 국제지하철영화제와 협력하는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 초단편 영화제이며, 지하철을 비롯한 온라인과 모바일 상영을 통해 관객과 초단편 영화의 보다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을 지향한다.

 

2015년 제6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작품공모에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총 98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해외 686편과 국내 302편의 영화들 중 신중한 심사를 거쳐 총 26편의 작품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이중 국제경쟁부문은 20편, 국내경쟁부문은 6편에 해당한다.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심사위원측은 “올해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인종과 세월호, 위안부와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다룬 영화들이 비교적 많이 출품되었다.”며 올해 공모의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작품 심사 기준은 예년과 비슷하게 지하철 상영에 적합한지를 우선으로 보았으며 한국과 베를린 간의 문화적 차이점 등을 고려하였다.”는 말을 전해왔다.

본선에 진출한 26편의 작품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 지하철 2~3호선 열차 및 1~4호선 역사 내 모니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뿐만 아니라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와 독일 베를린 지하철 1~9호선 열차 등에서도 상영된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서울과 베를린에서의 온라인 관객 투표를 통해 올해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를 통해 펼쳐질 ‘90초의 상상력’에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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