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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공서영이 고졸학력 핸디캡을 딛고 아나운서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MBC [세바퀴] ‘직업 바꿔 모 아니면 도’ 특집에 출연한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에서 탈퇴한 후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클레오’에서 탈퇴한 후 5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백수로 지내던 공서영은 TV로 야구를 보게 되었고, 오랜만에 느낀 두근거림과 긴장감에 야구에 더욱 빠지게 되었던 것.
야구에 빠져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꿈을 갖게 된 공서영은 아나운서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아나운서 학원에서 ‘고졸’이라는 학력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미 늦은 나이였던 공서영은 직접 스포츠 채널에 전화까지 하게 된 것. 그 전화를 받은 당시 아나운서 팀 차장의 긍정적인 대답에 공서영은 아나운서까지 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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