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사랑노래들로 ‘염장밴드’, ‘달달종결자’ 등의 닉네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밴드 밀크티. 국내 외의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TV BGM계의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들이 오는 23일, 약 10개월만에 디지털 싱글앨범 [버스가 많이 밀렸어]로 시원한 어쿠스틱 바람을 선물한다.
이번 싱글앨범 [버스가 많이 밀렸어]는 밀크티의 '戀愛(연애)시리즈' 3부작 중 제1탄으로,
전 인류가 고민하는 쉽게 풀리지 않는 숙제, '戀愛'(연애)에 대해 밀크티가 그들만의 시선으로 달콤, 혹은 쌉싸름하게 풀어보았다.
[버스가 많이 밀렸어]는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토대로 연애의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감정들 중 '설렘'을 주제로 노래한 곡이다.
어쿠스틱함과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이번 곡은 작사에는 보컬 레미가, 작.편곡에는 기타리스트 지우영이 맡았다. 편안하고 나긋나긋한 레미의 목소리와 지우영의 섬세한 기타플레이가 인상적인 [버스가 많이 밀렸어]는 프로듀서 지우영의 음악적인 고민이 엿보인다. 사람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줄 수 있는 진정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자 수차례의 오버더빙과 색다른 마이킹 방법으로 보다 신선하고 진솔한 밀크티 만의 사운드를 제시하였다.
한편, 밀크티는 오는 8월5일에 ‘마로니에 여름축제’의 ‘밀크티의 쌉.달.콘’이라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대학로 씨어터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곡 [버스가 많이 밀렸어]를 비롯하여, 국내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동영상 조회 10만건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는 밀크티의 스윗팝 커버곡 시리즈, 그리고 ‘초콜렛군 오렌지양’, ‘라면왕’, ‘수줍은 고백송’ 등의 밀크티 러브송 넘버들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