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 “진영이가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게 제 의무”
김혜수, 故 장진영, 권상우, 정우성, 하지원, 2NE1, 신민아, 김남주 등 데뷔 이후 활동과 작품세계, 인간적인 면모 재조명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는 지난달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09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수상자들의 데뷔 이후 활동과 작품세계, 인간적인 면모를 재조명해보는 [SIA 수상자 특집]을 5부작으로 마련하고 오는 5일 첫방송한다.
올해 레드카펫을 밟은 김혜수, 권상우, 정우성, 김성수, 하지원, 이민기, 2NE1, 신민아, 김남주, 김혜자 등 톱스타들이 올 한해를 비롯해 그간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관계자 인터뷰와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 스타 이면의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할 예정이다. 5일 낮 12시 1~2회 연속방송을 시작으로 3~5회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안방을 찾아갈 계획.
올해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인 ‘아이콘 오브 더 이어’에 오른 김혜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이 김혜수에 대해서 알고 있는 섹시미가 있다면 그건 대부분 외형적으로 만들어진 섹시미일 거예요. 실제 그냥 자연인 김혜수가 추구하는 섹시미는 보다 내적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자기표현과 표정이 자유롭고 마음도 열려있는 것, 그리고 자기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 뭐 그런 거 아닐까요”라며 미에 대한 소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는 “제가 목표가 있어요. 진영이를 갑작스럽게 보냈지만 제가 진영이의 남편으로써 진영이가 계속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지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제가 하고 싶거든요. 그런 일을 제가 해야 하는 게 저의 의무인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웠던 배우 故 장진영의 삶과 작품, 사랑을 재조명해본다.
올’리브가 연말을 맞이해 특별 기획한 [SIA 수상자 특집]은 김혜수, 故 장진영, 권상우, 정우성, 김성수 등의 1~2회 연속방송(12월 5일)을 시작으로 3회(12월 7일) 하지원, 김남길, 이민기, 김영광 편, 4회(12월 14일) 2NE1, 신민아 편, 5회(12월 21일) 김남주, 김혜자 편을 차례로 만나 최고 스타일 아이콘에 등극한 스타들의 작품세계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간적인 모습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안영건기자 ayk2876@
[김혜수 / 故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
[SIA 수상자 특집] 1~2회 연속방송 5일 낮 12시
3~5회 7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
- 1~2회 연속방송(12월 5일 낮 12시~오후 2시) 김혜수, 故 장진영, 권상우, 정우성, 김성수
- 3회(12월 7일 밤 10시) 하지원, 김남길, 이민기, 김영광
- 4회(12월 14일 밤 10시) 2NE1, 신민아
- 5회(12월 21일 밤 10시) 김남주, 김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