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원빈, 진짜 에스프레소에 반하다

코알라코아 2008. 6.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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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원빈이 ‘커피 대결’에 합류했다.

군 제대 후 더욱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온 원빈이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새로운 에스프레소 커피음료인 ‘맥심 T.O.P’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동서식품은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미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는 남자의 모습을 함께 잘 표현하는 데에는 원빈이 적격이라는 판단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맥심 T.O.P’ 광고는 진정한 자신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나이, 서른 살 남자의 삶과 커피를 연계시켰다. 원빈이 보여주는 남자는 스물일곱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하고 스물 여덟에는 세 번째 이별을 이제는 담담하게 감당해낸다. 또 스물 아홉에는 화려했던 20대를 회상하고 정리하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남자의 진정한 멋이 드러나는 서른에 에스프레소를 즐기기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서른 살의 여유와 성숙함이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미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에서 원빈은 스물일곱 취업준비생의 댄디한 모습부터 서른 살 직장인의 수트룩까지 변화하는 남성의 모습과 심리 변화의 표현뿐 아니라 커피를 즐기는 감미로운 모습까지 완벽한 연기를 보여 스태프 및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원빈은 현재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마더’ (감독 봉준호·제작 바른손엔터테인먼트)의 촬영을 앞두고 연기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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