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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8 첫 운항 기념 미녀Flight 이벤트 실시

코알라코아 2008. 6. 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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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고의 고품격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하는 제주항공(www.jejuair.net 대표이사 고영섭)은 6월 13일,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항공기 첫 운항편인 오전 10시40분 7C113편 김포발 제주행 비행을 ‘미녀 Flight’이라고 명명하고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미녀 Flight’은 KBS 인기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브로닌, 구잘, 미르야, 아비가일, 비앙카 등 외국인 미녀 10여명이 탑승했다. 이 같은 ‘미녀 Flight’ 특별기에는 스튜어디스(여승무원) 없이 스튜어드(남승무원) 4명으로만 조를 편성해 기내서비스를 실시했다.

 

국내 최초로 전 승무원을 남자로만 편성한 파격비행인 ‘미녀 Flight’ 특별기에서는 제주항공의 대표 꽃미남승무원들이 여성탑승객 전원에게 일일이 장미꽃을 주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Korea Sparkling 체험 In Jeju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항공에 탑승한 미녀들은 1박2일 동안 제주 관광 후, 9개 언어로 제공되는 한국관광공사 공식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그녀들 만의 체험기를 실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게 되며, 이러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제주항공 또한 전세계에 알릴만한 신개념의 서비스 코드라고 입을 모았다.

 

제주항공은 6월 13일부터 서울~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항공기 운항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제주~김포 노선의 공급석이 크게 늘어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항공권 구입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3일부터 투입된 보잉 737-800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78석 규모의 Q400 항공기 보다 좌석수가 2.4배 많은 189석 규모이며, 좌석별 등급이 없는 모노클래스(mono class)로 운영된다.

제주항공은 이달 안에 같은 기종의 항공기 한 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중순경이면 제주행 공급좌석수는 대폭 증가될 예정이다.

김포~제주노선의 운항 횟수는 기존 왕복 14회(주중 12회)에서 요일에 관계없이 김포→제주 17회, 제주→김포 16회로 늘어나며, 공급좌석수는 주당 1만 3884석에서 3만 450석으로 2.2배 늘어나 제주노선의 극심한 좌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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