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국민생활속에 침투한 태국산 신종마약

코알라코아 2008. 5.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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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건기자/전국 마약류사범 중 외국인 범죄 검거율이 8.3%대에 육박, 국내는 물론 외국인 마약범죄가 국내 깊숙히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저가 필로폰 대용으로 대부분 동남아시아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판매책들은 지역 토착폭력배와 연루돼 신종 마약류 야바를 밀매․투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는 최근 두달동안 총 290명을 검거, 이중 67명을 구속하는 한편 신종 마약 야바 사범 태국인 등 외국인 134명도 함께 붙잡아, 28명에 대해서는 강제출국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유형별로 살펴보면 필로폰 255(야바 123)명, 대마 34명, 마약 1명,  성별 : 남 271명, 여 19, 판매책 및 상선 37명, 기타 투약자 2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경찰은 저가 필로폰 대용 마약인 야바가 대부분 동남아시아 등에서 유입되는 점을 감안, 유관기관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외국인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확대 실시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마약범죄 확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폭력배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필로폰 밀거래 중시, 마약사범의 기생 공간 제거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외국인 마약사범과 조직폭력배 자금 마련를 위한 필로폰 밀거래 행위를 근본적 차단을 위해 폭력배들의 서식처 및 외국인 밀집 고용공단 중심 검거에 주력한 결과 외국인 범죄율 46.2%차지, 전년대비13,400%이상 증가한 검거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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