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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코알라코아 2008. 4.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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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아동안전지킴이집’운영키로..

 

 

 


안영건기자/대전경찰청은 14일 각 경찰서장,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259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초등학교 앞 DQ편의점 등에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 로고 부착 행사를 가졌다.
경찰에따르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 관련 범죄를 사전에 예방 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으로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을 시행키로 했다는 것.
대전관내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737개소가 선정, 시행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선정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 장소는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인근의 문구점이나 약국·편의점 등으로 한정된 경찰인력을 보완, 보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내다보고 있다.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아동이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사고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해 도움 요청시 아동을 임시로 보호하고 경찰과 신속하게 연계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평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 내 덕망이 높은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와관련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은 위기에 처한 아동을 위한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치안 시스템으로, 시행 초기인 만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아동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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