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새로운 TV광고 '사랑도할부가 되나?'

코알라코아 2008. 4. 9. 21:25
반응형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가 ‘사랑도 할부가 되나?’라는 주제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100년 할부로 너랑 살고 싶어서”란 남자의 수줍은 고백을 비씨카드의 할부서비스에 빗대어 전한다는 내용으로, 신용카드가 실생활 속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돈의 개념만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매개체라고 소비자에게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

지난해 선보인 광고 캠페인 ‘똑똑한 김태희의 천재적 카드생활’로 비씨카드 모델로서 이미지를 다진 김태희가 새롭게 비씨카드 모델로 기용된 영화 ‘식객’의 김강우와 함께 커플로 출연하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 낸다.

특히, 기존의 신용카드사의 광고와는 달리 분위기 있고 편안한 이미지에 젊은 남녀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서면서, 광고가 전파를 탄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TV광고 순위사이트 ‘TVCF.co.kr’의 월간 및 주간 CF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전국 3400만 회원이 사용하는 신용카드 회사로서의 여유를 가지고 비씨카드 브랜드 만이 이야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BC라서 가능한 이야기’라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데 따른 첫번째 소비자와의 만남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 ‘BC라서 가능한 이야기’ 란 광고 카피가 주는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용카드 서비스와 함께 ‘BC라서 가능한 이야기’ 광고 캠페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토리>
샛별 가득한 밤하늘 아래,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동화 같인 배경의 어느 아름다운 봄날, 20년지기 친구로 등장하는 김태희와 김강우가 모닥불 앞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앉아있다.

적막을 깨고 김강우가 ‘사랑도 할부가 되나’라고 말하자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뭐?’라고 반문하는 김태희. 김강우는 ‘아니, 할 수 있다면 100년 할부로 너랑 같이 살고 싶어서’라고 수줍게 그 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고백한다.

가슴 떨리는 사랑고백 앞에 긍정의 의미인지 서로 부끄럽게 웃는 가운데, “사랑도 할부가 된다면 아마 BC카드일거예요”라는 내레이션이 따뜻함을 더한다.

고백후에 잔잔히 흐르는 배경음악은 가수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두 젊은 남녀의 심리상태와 절묘하게 어울어지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