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기사

도박 후 돈 잃자 6천만원 빼앗아 도주

코알라코아 2007. 1. 15. 21:31
반응형
"도박판에서 강도행각 벌인 40대 검거"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함께 간 일행들이 판돈을 쓸어간 50대 남성에 대해 집단폭행후 도박금을 강제로 빼앗아 도주했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시흥경찰서는 판돈 9천만원 상당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뒤, 박모씨(51세)로부터 돈을 모두 잃게 되자 일행과 함께 6천만원 상당을 강제로 빼앗은 강모씨(40세, 주거부정) 등 6명을 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등 일당들은 4~5년전에 도박을 하면서 알게 된 자들로, 지난달 8일부터 같은달 10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소재 M식당내에서 판돈 9천만원을 걸고 '세븐오디'라는 카드도박을 하면서 박모씨에게 돈을 모두 잃게 되자, 도박자금을 강제로 빼앗기로 모의, 집단 폭행하고 현금과 수표등 총 6천만원 상당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도박판 강도행각을 벌인 이들을 탐문수색, 강도혐의로 전원검거하고 함께 도박을 벌여 폭행당한 박모씨 역시 도박혐의로 입건조치했다. 안영건기자
반응형